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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의 치료
치료의 방법은?
B형간염,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할까?
완치는 바이러스가 혈액은 물론이고 간에서도 싹 사라져야 하는데 현재 사용 중인 약물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간세포에 숨어 있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간 항바이러스 치료 후 간에서도 바이러스가 없어져서 약물치료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B형간염 치료제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는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1990년대 중반에 처음 경구약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사 치료제가 사용되었고 이 주사제라는 것은 인터페론이라는
인체에 존재하는 면역물질입니다..
이것을 화학적으로 대량생산하게 되면서 B형간염 치료제로 사용되었는데
이 인터페론은 아직도 다른 질환에서 간혹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작용 원리는 인체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는 것이 면역세포를 자극해서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공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많았고 . 또, 일주일에 세번이나 주사를 맞아야 하고
반응률도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990년대 중반부터 나온 경구용 B형간염 치료제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구용 약제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처음 나온 약물은 내성이 많이 생겨서 복용 중에도 다시 바이러스 양이
많아지고 간염이 악화되기 했는데 현재의 경구 약제는 내성이 거의 안생기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모든 B형간염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받는지?
모든 B형간염 환자가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얌전히 있고 간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으면 굳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바이러스가 증식을 많이 하면서 간에 염증을 많이 일으키면 약물치료를 받아야하고
바이러스 증식은 많은데 간에 염증은 없을 때는 다른 요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 간이 깨끗하냐 아니면 간경화가 있느냐에 따라서 치료 여부를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B형간염 있어도 평생치료 안받고 건강할 수 있는지?
바이러스가 순하면 인체와 공존하면서 간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60-70의 나이에도 1년에 두번 검사만 받고 약물치료 없이 건강하게 사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실제 약물치료를 받고 간이 좋아진 분들이 있는지?
복수 황달이 심해서 처음 오신 50 초반 남성이었는데 회사 중역이다 보니까 술도 많이 드시는 분이였는데
처음 오셨을 때 꼭 간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우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했는데 6개월, 1년, 2년 지나면서
복수 황달이 다 없어지고 처음에 구겨놓은 종이처럼 심했던 간경화가 다리미로 간을 편 것처럼 매끈해졌습니다.
물론, 조직검사 해보면 간경화가 있겠지만 더 이상 간이식이 필요한 간경화에서 벗어난 분이 있습니다.
실제 치료를 하다 보면 이렇게 말기 간경화 상태에서 적절히 약물치료를 받고 금주 등 생활관리를 잘 해서
건강을 되찾은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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