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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의 진단
B형간염의 진단은?
급성 B형간염은 증상이 있습니다.
발열, 복통, 오심, 구토, 소화불량,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있어서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혈액검사를
하기 때문에 간수치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급성 B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B형간염은 증상이 딱히 없고 피로감 외에 증상이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그래서, 만성 B형간염은 증상 없이 진단을 해야 합니다.
B형간염 가족력이 있으면 자신도 혹시 B형간염이 있는지 검사를 해야하나?
유전이라는 것은 세대에서 세대로 유전자가 전달되는 것인데 B형간염은 감염병입니다.
세대에서 세대로 유전자가 아닌 바이러스가 내려올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친가나 외가 쪽에 B형간염으로 고생한 분들이 많다고 들었다면 본인도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B형간염 검사는 어떤 항목들이 있나요?
혈액검사로 B형간염을 진단할 수 있는데 급성과 만성 B형간염 진단의 검사항목에 차이가 있습니다.
급성이든 만성이든 B형간염에 걸렸는지를 확하는 검사항목은 B형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HBsAg)입니다.
이것이 양성이면 본인 간에 B형간염 바이러스가 침입한 겁니다.
B형간염 관련한 항체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영어 소문자로 c, e, s를 써서 c항체, e항체, s항체 이렇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s항체가 있으면 면역력이 있는겁니다. 백신을 맞았든 감염되었다가 자연회복이 되었든 항체가 있으니까 안전한겁니다.
급성과 만성 B형간염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항체는 c항체입니다.
급성기와 만성기에 항체의 종류가 다릅니다. 급성기 때 만들어지는 항체를 IgM으로 표시하고 만성기에 만들어지는
항체를 IgG로 표시하는데 혈액검사로 이걸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gM c항체가 검출되면 급성 B형간염으로 진단하는겁니다.
급성 B형간염으로 진단되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급성 간염은 우선 보존적인 치료라고 해서 간의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안정, 간장 보조제 투여, 수액 투여 등을 합니다.
이걸 대증치료 또는 보존적 치료라고 하는데. 급성 B형간염은 특히 성인에서 걸리는 경우에 90%에서 만성으로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런 보존적 치료만 합니다.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처럼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죠.
그렇게 6개월 정도 경과관찰해서 완전 회복되는지를 보게 됩니다.
일부 환자는 급성 B형간염이 심하게 와서 황달도 심하고 간효소수치 AST ALT가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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